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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합창을 만들기 위한 공식 - 도날드 뉴엔
양승탁 2011-03-08 추천 0 댓글 0 조회 690

아름다운 합창을 만들기 위한 공식

리허설은 단원에게도, 반주자에게도, 지휘자에게도 긍정적이고 격려가 되며 문제점을 보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성악적, 음악적 우수성이 가장 필요한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성악과 음악에 대해 자세히 알고 모든 연습과 공연에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냥 노래하지 말고 언제나 공연하듯이 하라 : '연습 모드' 같은 건 없다. 그런 게으른 태도는 예술적인 성공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소이다.

배우는 모든 음악적 개념을 잊지 말고 실행하고 활용하라 : 모든 연습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 꾸준함은 효율적인 연습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프로다운 모습과 정신을 유지하라 : 제대로 된 자세로 앉고 악보를 바로 보며 표정이 풍부하게 노래하라.

정확한 딕션을 사용하라 : 또렷하고 확실하게 말하고 배운 개념대로 모음을 형성하라.

음악적으로 노래하라 : 논리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억양으로 음절을 부르고, 똑같이 강조된 음표나 음정, 단어는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악보에 표시된 지시들을 읽어라 : 작곡가는 이유가 있어서 지시를 써 놓은 것이다. 모든 크레센도, 디미뉴엔도와 아티큘레이션 그리고 형식을 살피고 지시 받기 전에 알아서 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라.

지휘자의 지시를 악보에 명확히 쓰고 실행하라 : 연필을 사용해 똑똑하게 쓴다. 다른 단원도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직접 표시해야 한다. 누군가는 이렇게 표시된 악보가 꼭 필요한 것임을 기억하라. 지휘자가 말하면 즉각 쓰는 습관을 들여라.

지휘자를 포함한 다른 단원에게 말을 걸어 방해하지 말아라 : 노래할 때는 악보에 집중하라.

열정과 자신감으로 모든 것을 행하고 리더가 되어라 : 중립을 지키거나 소극적으로 노래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음악적으로 성공하려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도 다른 점을 가진 리더가 되어야 한다.

지휘자는 선생님이다 : 유명한 조지 솔트 경(Geroge Solti)도 '나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선생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개념의 내용을 가르치는 것은 지휘자의 책임이다. 모든 단원이 가르침을 받은 대로 노래하도록 하는 것 또 한 지휘자의 책임이다.

지휘자는 때로는 음악적인 지시들을 다시 가르쳐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기본 음악 개념들을 보강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단원들은 몇 주, 몇 달, 몇 년 동안 꾸준히 배워 이해하고 익힌 지시들을 실행하려 노력해야 한다. 합창단원 각 개인은 합창단과 함께 성장할것이다. 이렇게 성취될 때 진정한 음악적 성공은 보장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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