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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가르치신 기도
운영자 2018-02-28 추천 1 댓글 0 조회 660

 

예수가 가르치신 기도

  • 날 짜  : 2018-02-28
  • 찬  송 :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 성  경 : 마태복음 6:9~13
  • 요  절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9~10)

아마도 지금쯤이면 기도가 시들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런저런 바람과 각오가 있어 다부진 마음으로 시작한 기도가 지금쯤이면 느슨해집니다. 그래도 작심삼일이라고, 오늘까지 기도했다면 대단한 겁니다. 많이들 바쁘답니다. 그래서 기도할 시간이 없답니다. 또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모르겠답니다. 기도할 때마다 내가 지금 기도를 잘하고 있나 생각하게 되기에, 우리에게 기도다운 기도가 더욱 필요합니다. 누가복음에서는 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제자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가르치시다가 기도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의 ‘그러므로’라는 말은 앞에서 하신 말씀과 연결됩니다. 위선자들처럼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기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숨어 계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방 사람들은 말을 많이 해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도 전에 이미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는 분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분도, 응답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는, 계속 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지만 그냥 주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십니다. 그래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7:7)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렇게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연약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할 때 성령께서 도우십니다. 특히 기도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자리로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면서 기도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내 기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하나님, 이런저런 핑계거리가 많지만 우리로 하여금 여전히 기도하게 하소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그럴 수 있는 지혜와 능력 또한 기도를 통해 받게 하셔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이영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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