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생활 잘 하고 있습니까?

누가복음 15:1-7

교회를 세우는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다니는 목자의 심정으로 우리들 영혼을 구원하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목자가 양을 찾았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 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7절)

우리는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1.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져야 합니다. 주님은 외적인 조건을 따지지 않고, 영적인 눈으로 사람을 보았습니다. 주님이 보시기에 세리와 죄인들은 잃어버린 양이요, 마땅히 찾아내야 할 영혼들이었습니다. 세상은 사람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구분하지만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렇게 사람을 나누지 않습니다. 주님은 오직 하나님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 구원을 받은 자와 구원을 받지 못한 자, 즉 이미 우리에 들어가 있는 양과 잃어버린 양으로, 사람을 구분하십니다.

2. 우리는 양을 찾는 목자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의 비유에 보면 주님은 한 마리 양을 찾아 다니시는데, 그 모습이 아주 집요하십니다. 끈질긴 추적 끝에, 양을 찾으셨습니다. 우리도, 목자의 마음을 가지고 잃어버린 양을 찾고 추적해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찾아오신 것처럼, 우리도 내 심장을 열고, 내 입술을 열어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그 은혜를 전해야 합니다.

3. 우리도 주님처럼, 영혼 구원하는 일을 가장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영혼을 구원한 일에 대하여 만큼은 너무나도 강하고 격렬하게 기쁨을 표현하십니다.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5절)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 내었노라”(6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 하리라”(7절) 병이 낫는 것보다 영혼을 구원하신 일이 주님께는 더 기쁜 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 어떤 일보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더 기쁜 일이 되며, 즐겁고 신나고, 보람 있는 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잘 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을 많이 찾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