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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믿음
손금현 2016-02-12 추천 0 댓글 0 조회 754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믿음

  • 날  짜  : 2016-02-12
  • 찬  송 : 543장(통일 342장) 어려운 일 당할 때
  • 성  경 : 마가복음 10:46~52
  • 요  절 :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51)


온갖 장애를 이겨 내고 세계 최초로 올림픽 여자 3관왕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윌마 루돌프입니다. 그녀는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조산아로 태어나 매우 허약했습니다. 게다가 네 살이 되던 해 성홍열과 폐렴을 심하게 아 소아마비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이웃 농장에서 일을 하고, 오후에는 그녀를 데리고 80킬로미터나 떨어진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윌마는 다리에 교정기를 부착했고, 의사는 다시는 걷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의사 선생님은 안 될 거라고 하지만 걸어야 할 사람은 너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도 너 아니니? 그러니 너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열심히 걸어 보거라.” 하며, 걷기 훈련을 시켰습니다. 많이 호전된 그녀는 테네시주립대학에 입학했고, 거기에서 코치인 에드 템플을 만났습니다. 그녀는 템플 코치에게 말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육상 선수가 되고 싶어요.” 월마는 이 꿈을 위해 노력하여, 1956년 호주 올림픽에서 400미터 계주 동메달을 땄습니다. 4년 후에는 로마 올림픽 100미터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200미터와 400미터 계주에서도 우승하여 최초의 여성 올림픽 3관왕이 되었습니다. 훗날 그녀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믿음이 힘든 역경을 극복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월마의 고백처럼,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듭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 오신 것으로 시작합니다. 거지이자 소경인 바디매오에게는 예수님을 만나면 눈을 뜰 수 있으리라는 강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는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그가 소리 지르며 예수님을 부르자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48)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바디매오는 처한 한계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흔들리지 않은 믿음으로 더 크게 외쳤고, 결국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뜨게 됩니다.
사람들은 문제를 믿음의 시선이 아닌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몇 번 노력해 보다가 상황이 어렵거나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러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행동할 때, 주님은 우리를 만나 불가능이 가능해지도록 해결해 주십니다.

삶 속에서 확고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부르고 있습니까?

우리의 믿음이 연약하여 온전히 주님을 부르지 못하거나 머뭇거릴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셔서 내 능력이 아닌 주님께 기댈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과 함께 문제를 극복하는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조영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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