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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손금현 2016-02-15 추천 0 댓글 0 조회 787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 날  짜  : 2016-02-15
  • 찬  송 : 86장(통일 86장)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 성  경 : 마가복음 11:15~25
  • 요  절 :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17)


오늘 본문의 성전 정화 사건은 성전에 있어야 할 것이 없고, 없어야 할 것이 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이 생각하시기에 성전에는 매매와 이익의 모습이 아닌 기도의 모습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제사장과 성도의 모습이 아닌 돌아다니는 상인들과 물건들이 오고가는 정신없는 광경만이 있었습니다.예수님 보시기에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입니까?

 

참담한 현실 앞에서 예수님은 손수 채찍을 만들어 둘러엎으시는 결정을 하고 맙니다(요 2:15).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무엇이 이 거룩한 성전을 이렇게 바꾸어 놓았을까요? 그것은 성전 안에 기도하는 모습, 기도의 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있지만 기도의 능력, 응답, 결과가 없으니 성전 안은 점점 기도하는 이들보다 현실의 이해득실을 따지며 물질을 주고받는 이들로 붐비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시간이 지나면서 기도의 은사를 상실한 이들의 후손은 아예 기도의 모습조차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사건과 더불어 성경 본문 앞뒤로 있는 무화과나무를 향한 예수님의 저주와 죽은 무화과나무를 통한 교훈은 단순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전 정화 사건 후 무화과나무 앞에서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의 능력’에 대해 설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23~24) 이처럼 예수님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할 때 일어나게 되는놀라운 일에 대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 바삐 살다가 기도를 잃어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기도의 능력은 나와 거리가 멀다고 여기지 않습니까? 성전만이 아니라 지금 내가 발을 딛고 있는 그 자리가 주님의 집입니다.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기도의 능력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면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이루기 원하십니다. 각 가정과 교회, 직장과 모든 거처에서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처를 만들어 가길 소원합니다.

혹시 기도의 능력을 잃어버려 기도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닙니까?

하나님, 어느 순간부터 기도의 능력을 잃어버리고 기도의 삶과는 거리가 먼 모습으로 살고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물질과 욕망에 눈이 먼 우리의 눈을 밝혀 주사 이제는 기도의 능력을 눈앞에서 이루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박명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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