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은 많은 기 도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기 도한 사람마다 응답을 받고 기적을 체험했으며 사건을 해결했습니다. 바울 역시 그런 사람 중 하 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바울은 골로새 성 도들을 향해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감사하는 마 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라고 말했 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힘을 쓰다’라는 말을 주 목해야 합니다. 기도는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 렇기에 기도하기 위해 힘을 써야 합니다. 이 말은 억지로라도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 다. 이렇게 기도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기도로 하나님 과 지속적인 교제를 나눌 때만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사람으로 유명한 조지 뮬러는 “1시간 기도하고 4시간 일하는 것이 기도하지 않고 5시 간 일하는 것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했습 니다. 그는 일생 동안 5만 번의 기도 응답을 받았 으며, 5천 번의 기도를 단 하루 만에 응답받았다 고 고백했습니다. 1835년 어느 날, 돈이 너무 필 요했던 그는 아침부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한 형제가 뮬러에게 필요한 돈 10 파운드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을 일기 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아침의 기도가 저녁에 보내 준 기부금으로 응답되었다.” 뮬러는 어려움 이 올 때마다 기도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 니다. 우리도 뮬러처럼 기도할 때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가정과 사업에 난관 이 올 때 그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골로새 교회와 같이 영적으로 혼돈되 고 타락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깨어 기도에 힘 쓰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 는 성도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 에서 밤이 새도록 기도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마 26:41) 예수님도 애쓰며 간절히 기 도하셨을 때 큰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결국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서 지낼 수 있습니다.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이 하 늘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기 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넉넉히 받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