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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손금현 2016-02-17 추천 0 댓글 0 조회 774

지금 나는 무엇을 보고 좇고 있습니까?


  • 날  짜  : 2016-02-17
  • 찬  송 : 191장(통일 427장) 내가 매일 기쁘게
  • 성  경 : 사도행전 2:14~22
  • 요  절 :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5~16)



찬양 중에 요엘 선지자의 말씀을 가사로 작곡한 곡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라는 제목의 이 찬양은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 / 주의 영이 임하면 / 성령이여 임하소서.”라고 노래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사도행전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뒤,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은 성령을 받아 방언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어찌된 일인가?” 하며 놀라자, 여기에 대해 베드로가 설명하면서 하는 말입니다. “지금은 아침 9시입니다. 그러니 이 사람들은 여러분이 생각하듯 술에 취한 것이 아닙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요엘을 시켜서 말씀하신 대로 된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나는 내 영을 모든 사람에게 부어주겠다. 아들과 딸들은 예언을 하고,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나이든 사람은 꿈을 꿀 것이다.’라는 예언의 말씀대로입니다.” 베드로는 요엘의 예언이 이미 이천 년 전 예루살렘에서 이뤄졌다고 외쳤습니다. 그때부터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신 시대가 되었다고, 성령의 시대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우리의 아들과 딸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인데, 그것은 그들뿐 아니라 교회에도 유익이 된다고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워지고, 새 성서가 기록되며, 말씀 사역이 계속 되는 것은 성령이 주신 은사 덕분이라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계신 성령님은 지금 어디에서 일하고 계신가요? 성령 하나님은 분명 우리 교회, 우리 모임 중에도 계십니다. 베드로가 성령오심을 선포한 이후, 요엘 선지자가 예언했던 그 일들이 시대를 따라 2016년 우리가 있는 이곳까지 전해졌고, 분명 일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미 이뤄졌다고 하신 성령님의 역사, 아들딸들이 예언을 하고, 나이 든 이가 꿈을 꾸고, 젊은이가 이상을 본다고 한 일들이 지금 우리 교회에도 나타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이상, 하나님의 약속, 우리의 갈 바가 또렷이 보이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현재 우리가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눈이 따라가고 있는 그것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미 성령의 시대인 오늘, 성령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방향대로 따라가고 있는지 살펴보는 일이 시급합니다. 방향이 잘못 되었다면, 열심히 할수록 더욱 잘못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은 하나님이 보여 주신 방향이 맞습니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처럼 살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인도를 따르기보다는, 쉽게 들리는 세상의 가치를 기준으로 삼곤 했습니다. 이미 허락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보고 따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김정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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