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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되풀이하지 맙시다..
운영자 2016-02-29 추천 0 댓글 0 조회 925

 

실수를 되풀이하지 맙시다

 

  • 날  짜  : 2016-02-29
  • 찬  송 : 284장(통일 206장)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 성  경 : 사도행전 3:11~19
  • 요  절 :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19)


작년에 영국의 한 온라인 뉴스사이트에서 ‘사상 최악의 실수 10가지’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400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글 창업자 2명이 초기에 자신들의 검색엔진을 9억도 안 되는 가격에 사라고 제안했으나 그것을 익사이트 최고 경영자가 거절했던 일, 『해리포터』의 작가 조안 롤링의 제안을 12개 출판사에서 거절했던 일 등입니다. 나중에 이 소설은 블룸스버리출판사가 회장의 딸이 추천하는 바람에 억지로 출간했는데, 뜻밖에 인기를 얻어 60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1조 2,0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비틀즈가 1962년 세계적인 음반회사인 데카에서 오디션을 보았으나 데카에서는 비틀즈를 탈락시켰다고 합니다. 인정받지 못한 채 그 다음해에 데뷔한 비틀즈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밴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실수들은 각계의 내로라 하는 전문가들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실수는 예수님의 죽음을 둘러싸고도 일어났습니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산헤드린 공의회에서 예수님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어 무지한 백성은 빌라도의 법정에서 살인자 바라바를 놓아 주고, 대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성령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는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걷게 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능력과 권능을 전하였습니다. 이는 베드로 개인의 능력이 아니었습니다(12). ‘사상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 백성들, 즉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이를 거부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14), “생명의 주를 죽인” 일을 바로 잡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고”(15), 그 예수가 가진 이름의 권능으로 걷지 못했던 이 사람이 낫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16). 그러므로 최악의 실수를 저지른 백성과 대제사장과 종교 지도자들은 부지중에 행한 죄라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했습니다.(17~19)
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라 할지라도 실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한다면 더 이상 전문가가 될 수 없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알지 못하여 행한 실수라도 그것을 인정하고 회개하여 변화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에서 최악의 실수가 있었습니까? 그때 어떻게 대처하였습니까?

하나님, 알고 행한 것과 알지 못하고 행한 모든 죄와 실수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반복하는 죄와 실수를 이제는 주님의 능력에 기대어 반복하지 않게 하시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장동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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