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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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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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십니다
- 날 짜 : 2016-05-26
- 찬 송 : 216장(통일 356장)성자의 귀한 몸
- 성 경 : 요한복음 12:1~8
- 요 절 :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3)
마리아는 오라버니 나사로가 죽어 장사 지냈을 때, 깊은 슬픔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나사로를 살리시자, 온 세상을 얻은 감격 속에서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그녀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전에는 예수님과 친밀하게 지내면서 그분에게서 오는 기쁨과 즐거움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해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 옷, 신발, 말투, 표정 들을 자세히 살폈습니다. 그러던 중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이 발이었습니다. 자상한 얼굴과 능력의 손, 따뜻한 가슴을 받치고 있던 예수님의 발은 먼지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을 위해 무슨 선물을 할 것인지 고민하였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나사로를 살려 주신 예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아파해 주고 울어 준 마을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잔치를 열었습니다. 마리아는 이때가 예수님께 받은 사랑에 대한 자기 사랑을 표현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드 향유를 가슴에 품고 와 순식간에 예수님의 발에 붓고는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그 부르트고 먼지 묻은 발을 씻었습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은 갑작스런 일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의 진심을 고스란히 받아 주셨습니다.
마리아의 이 행동에 대해 어떤 사람은 노동자의 일 년 치 품값이나 된다며 지적했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좋은 일을 했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은 이러한 비싼 향유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모두 마리아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기뻤습니다. 예수님께 해 드릴 것이 있고 자신의 마음을 예수님이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기에, 모든 비난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장례 때에 마리아의 행동을 기억하라 하시면서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자기 사랑을 적극 표현한 마리아처럼, 주체할 수 없는 감사함에 가장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리고자 기회를 찾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는 나사로를 살려 주신 예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아파해 주고 울어 준 마을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을 잔치를 열었습니다. 마리아는 이때가 예수님께 받은 사랑에 대한 자기 사랑을 표현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드 향유를 가슴에 품고 와 순식간에 예수님의 발에 붓고는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그 부르트고 먼지 묻은 발을 씻었습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은 갑작스런 일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녀의 진심을 고스란히 받아 주셨습니다.
마리아의 이 행동에 대해 어떤 사람은 노동자의 일 년 치 품값이나 된다며 지적했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좋은 일을 했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예수님은 이러한 비싼 향유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모두 마리아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기뻤습니다. 예수님께 해 드릴 것이 있고 자신의 마음을 예수님이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기에, 모든 비난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장례 때에 마리아의 행동을 기억하라 하시면서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자기 사랑을 적극 표현한 마리아처럼, 주체할 수 없는 감사함에 가장 소중한 것을 예수님께 드리고자 기회를 찾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이기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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