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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희생이 백성을 살렸습니다
운영자 2016-08-19 추천 0 댓글 0 조회 764

 

예수님의 희생이 백성을 살렸습니다

  • 날 짜  : 2016-08-19
  • 찬  송 : 320장(통일 350장)나의 죄를 정케 하사
  • 성  경 : 요한복음 11:45~53
  • 요  절 :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하였으니 (50)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째 되는 날에 예수님이 그를 살리셨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나갔습니다. 그 소문은 드디어 바리새인들의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공회를 모으고 어떻게 할지 의논했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 것이고 큰 세력이 형성될 것이니, 그러 면 로마 정부의 징벌이 있을 것이라며 걱정했습니다. 그때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런 말을 합니다.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49~50) 즉 예수님을 희생시켜 나라를 구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대제사장의 이 말이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51~52). 예수님의 희생으로 백성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된 일이라는 해석입니다.
그날 이후 예수님을 죽이려는 모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결국 예수님을 붙잡았습니다. 사실은 저들이 잡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스스로 잡히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피할 수 있었으나 친히 십자가를 지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은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고, 예수님의 희생으로 백성을 구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었습니다. 이를 다 아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을 희생하여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십자가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 16:24)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믿음에서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여 많은 사람을 살리는 사람, 자신의 헌신으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 예수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예수님처럼 나를 희생하며 많은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밖에 모르고 나만을 위해 살았던 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을 따른다고 고백하면서도 오직 나만의 유익과 처지를 주장했던 이기적인 신앙을 용서하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님과 이웃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황광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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