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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사람
운영자 2017-12-11 추천 0 댓글 0 조회 616

 

두 종류의 사람

  • 날 짜  : 2017-12-11
  • 찬  송 :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 성  경 : 시편 1:1~6
  • 요  절 :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1)

지구에는 약 70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데 인종과 성별, 문화, 연령, 전통 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독교는 사람들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눕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사람과 믿지 않아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살다가 세상을 떠나는 날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으로 가는 행복한 이들이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세상을 사는 동안 홀로 아등바등 힘겹게 살다가 끝내 지옥으로 향하는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구원받은 자는 ‘복 있는 사람’ 또는 ‘의인’이라고 하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악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표현한 것일까요? 그것은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삶의 양식이 현저하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맞이하는 결과가 의인과 악인, 즉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와 멸망하는 자로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부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거룩한 삶’에 있습니다. 본문 1~2절이 말하는 바가 성도들이 가는 거룩한 삶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여기서 말하는 ‘악인들의 꾀’는 이기심과 욕심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삶의 기준이 ‘나에게 유익이 되는가, 아니면 손해가 되는가?’에 맞춰져 있기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마음도 없고 나아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쉽게 죄인의 자리에 서고, 오만한 자리에 앉습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몸을 구별하여 바쳐서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게 되어야 한다.”(레 11:44, 새번역)며 분명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구원을 받아 의인의 길에 들어섰다면, 우리 또한 거룩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면 오늘 말씀에서 약속하신 대로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철 따라 열매를 맺고 형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깨달았으니 이제 실천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함으로 말씀이 나의 삶을 이끌어 가기를 바랍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구별되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게 하소서. 그렇게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복된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현인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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