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 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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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6일 주일낮예배
운영자 2018-08-27 추천 0 댓글 1 조회 668

믿음으로 사는 사람

누가복음 1:26-38

 

 

 

믿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도 필요하지만, 신앙생활에 있어서 믿음은 그 자체가 신앙의 본질입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을 하고, 아직 결혼하기 전인데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잉태하여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 줍니다. 그 아이는 보통 아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 모든 일이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마리아의 믿음이었습니다.

1.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히브리서 11:1) 오늘 본문에서 마리아는 믿음이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는 것이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순종하는 것입니다.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순종했던 마리아의 모습처럼,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말씀을 많이 읽습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합니다.

2. 씀대로 이루기 위하여 불이익을 감당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마리아는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38) 성령으로 잉태 되었다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이 그 사회에서 버림받는 일을 감수하는 일이었습니다.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개입하지 않았다면, 사실 마리아는 유대 사회에서 영원히 매장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이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믿기 때문에, 오히려 감수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3. 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이 믿음입니다.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8) 마리아는 자신을 주님의 여종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주님만 높아지길 바라며, 우리 자신은 그분 앞에서 철저하게 낮아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직분이 신앙의 연조나 경력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바울 사도가 쓴 편지들을 보면, 시작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된 바울은...’ 이라고 자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참된 믿음, 복 받는 믿음은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삶입니다.

리아는 믿음을 가진 여자였습니다. 믿음을 가진 여자이기에 복 받은 자였습니다. 우리도 믿음을 가진 자가 될 수 있고, 복 받은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리아가 가졌던 믿음을, 우리의 것이 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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