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효율성
요한복음 15:1-15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우리를 포도나무의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은
1. 가지는 절대 스스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것입니다.“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4절)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내 인생을, 우리 가정을, 나의 자녀를 붙잡아 주시고, 인도해 주시며, 공급하실 때, 우리가 만족과 행복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가 있습니다.
2. 가지는 나무에게서 지속적으로 영양분을 공급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절)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참 안식이 있습니다. 창조주로부터 공급 받지 못하는 인생은 목마를 수밖에 없습니다.“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5절)
3. 가지는 반드시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이사야 43:1~3) 오늘 말씀 중에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 주는 말씀이 있습니다.“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13절)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영혼과 몸과 마음을 다 주는 것을 말합니다. 친구를 위해서 내가 대신 희생하고, 내가 대신 죄인이 되며, 친구를 위해 내가 대신 굴욕과 수치를 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 당신이 나에게 바로 이런 친구가 되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가장 효율적인 일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중요한 것은 TO DO가 아니라, TO BE란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효율적인 삶은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며, 그분에게서 공급을 받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아름다운 열매가 있습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