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를 공경하라

에베소서 6:1-3

어머니와 아버지께,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애굽기 20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가장 중요한 열 가지 계명이 있습니다. 그중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는 말씀인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계명 중에서 첫째 계명이자, 제일 중요한 계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나는 내 부모에게 효도를 잘 했는지, 나는 지금 부모에게 섬김의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당시의 율법주의자들에게, 부모에게 할 의무를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 하나님을 섬길 때도 그렇고, 부모를 섬길 때도 그렇고,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예배드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살피며 중요하게 여기듯이, 우리 부모님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입니다.

2. 둘째 계명에서 내가 내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하는 첫 번째 이웃이 바로 내 부모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배려해 드려야 할 사람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1~3절)

3. 우리가 부모에게 순종해야 되는 이유는 그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이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계명에는 어떤 약속도 주어지지 않았는데, 단 한 가지 계명 곧 “네 부모를 공경하라!” 는 계명에만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께서 복을 약속하신 모든 계명 중에 가장 첫 번째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는 계명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