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가 능력입니다

시편 138:1-8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분명하게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믿음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1. 진정한 감사는 우리가 바라는 어떤 일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을 경우에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인의 감사는 결과가 좋으니까 그 결과 때문에 드리는 감사가 아닙니다. 신앙인의 감사는 믿음으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신앙인은 어떤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요, 결과까지도 모두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사람입니다. 신앙인의 감사는 믿음으로 먼저 드리는 감사입니다. 아직 결과가 어찌 될지 모르는데도,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신뢰입니다.

2.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입니다. 참된 감사는 스스로를 돌아다보고, 나 중심에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사를 받으실 주님을 높여 드리는 것이요, 하나님 중심으로 드리는 감사입니다.

3. 감사하게 될 때에 우리에게 어떤 은혜가 부어질까요? “불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끝이 나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연장 된다!”(스펄전) 감사는 나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감사는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라, 믿음의 능력입니다. 주님은 감사가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요, 감사가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게 되는 도구인 것을 아셨습니다.

1) 감사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믿음의 능력입니다.

2) 믿음의 능력인 감사는 우리를 새로운 믿음의 길로 인도해 줍니다. 먼저는 인격적인 관계요, 둘째는 아름다운 성품이며, 세 번째는 새로운 출발로 인도해 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사랑을 받게 되고, 감사하는 사람이 존중을 받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가까이 다가서고 싶어집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점차로 고귀함이 채워집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은 점차로 그 인격이 변화됩니다

3) 감사는 새로운 출발을 가능하게 합니다. 모든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것이 바로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선언처럼, 그 속에 담겨진 새 힘을 발견하고, 새로운 능력을 발견합니다.

지난 반년을 지켜주시고 우리에게 2019년의 후반기를 열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